말라리아 원인
말라리아는 열원충이라는 원생동물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. 주로 감염된 암컷 모기에 물려 전파되며, 모기가 흡혈할 때 원충이 사람의 혈류로 주입되면서 감염이 시작됩니다.
말라리아를 일으키는 주요 열원충 종류로는 열대열 원충, 삼일열 원충, 사일열 원충, 난형열 원충, 원숭이열 원충이 있으며,
이 중 사람에게 가장 위협적인 것은 열대열 원충과 삼일열 원충입니다.
대한민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5월~10월 사이에 전체 환자의 약 90%가 발생한다고 합니다.
말라리아 증상
말라리아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1. 발열
· 열대열 말라리아: 48시간
· 삼일열 말라리아: 48시간
· 사일열 말라리아: 72시간
· 난형열 말라리아: 50시간
· 원숭이열 말라리아: 24시간
2. 오한과 발한
특징적인 열발작이 주기적으로 나타납니다. 심한 오한이 30분에서 2시간 지속된 후 39도 이상의 고열이 수 시간 이어지 고, 이후 체온이 떨어지면서 발한이 나타납니다.
3.기타 증상:두통, 근육통, 전신 쇠약감, 설사, 복통, 빈혈, 비장 비대
특히 열대열 원충 감염 시 다음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· 저혈압
· 뇌성 혼수
· 간질성 폐렴
· 심근 부종
· 사구체신염
· 신증후군
· 급성 세뇨관 괴사증
· 흑수열
말라리아 예방법
1.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기
● 모기 기피제 사용: 손과 발 등 노출된 피부에 바르되, 상처나 얼굴 주변은 피해 바릅니다.
● 긴 소매 옷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
● 모기장 사용
2.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
● 위험 지역 여행 시 의사와 상담 후 예방약 복용
● 주요 예방약: 클로로퀸, 메플로퀸 등
● 일반적으로 출발 1-2주 전부터 복용 시작
● 체류 기간 동안 계속 복용하고, 귀국 후에도 4주간 복용
3.위험 지역 여행 시 주의사항
● 체류 기간에 상관없이 예방약 복용
● 고위험 지역 (예: 열대 아프리카, 특히 서아프리카) 방문 시 각별히 주의
4.귀국 후 주의사항:
● 여행 중이나 귀국 후 2달 이내에 열이 나면 즉시 병원 방문
● 예방약을 복용해도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 필요
5.임신부 주의사항
● 꼭 필요하지 않다면 위험 지역 방문 자제
● 불가피한 경우 전문가와 상의 후 예방법 결정
휴전선과 인접한 서울, 인천, 경기, 강원 북부 지역 방문 시 주의하시길 바라며, 말라리아는 심각한 감염병이므로, 위험 지역 여행 시 철저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며,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조치가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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